어르신을 흡족하게 한 금성면 경로위안잔치
어르신을 흡족하게 한 금성면 경로위안잔치
  • 이은정 금성담당기자
  • 승인 2019.10.30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성면 경로위안잔치가 화창한 가을하늘 아래 많은 어르신과 주민들 참여속에 성대히 열렸다.

금성면 노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윤춘호)는 지난 25일 금성초교 운동장에서 최형식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정오 군의장, 박종원 도의원, 정철원·김기석 군의원, 김병규 면장을 비롯 면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7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 잔치에서는 금성면 이장단을 비롯한 한마음봉사회 관내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하신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여흥을 편히 즐기도록 발로 뛰며 봉사했다.

또한 금성면풍물단의 풍물놀이, 담빛라인댄스팀, 금성산성 신바람체조팀의 건강체조공연과 고사리 손으로 율동을 맞추는 병설유치원생들의 부채춤, 금성중학생들의 난타, 전통연희단(단장 김현송)의 마당놀이공연, 어르신 노래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등의 미풍양속에 모범을 보인 권귀임·김연옥씨가 효행상, 윤재임씨가 장한어버이상, 김성택씨가 모범노인상, 형성지씨가 선행상, 김금자씨가 노인복지기여상을 각각 받았다.

윤춘호 추진위원장은 오곡이 무르익는 가을날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풍성한 경로잔치의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경로잔치를 통해 주민들간의 단합과 효사상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