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축구협회(회장 김종수)가 오는 11월 2~3일 에코 인조잔디구장과 수북중 운동장에서 제26회 담양군수기 읍·면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12개 읍·면 청년부와 장년부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담양군과 담양군체육회가 후원한다.

2일 오전 10시 에코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최형식 군수, 김정오 의장, 박종원·김기성 도의원, 군의원, 정영창 담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담양군축구협회 역대 고문단을 비롯 12개 읍면 선수단과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전·후반 25분씩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른다.

예선전은 무승부시 개회식 인원수 30명 기준, 퇴장, 경고, 승부차기 순으로 승패를 결정한다.

준결승전은 전·후반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결승 진출팀을 가른다.

결승전은 무승부때 연장전을 치르고 연장전에서도 승패를 가르지 못하면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상금 70만원, 2위팀에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3위 두팀에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최우수 선수에게는 트로피가, 입장상 팀에게는 냄비세트 상품이 수여된다.

김종수 협회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의 건강은 물론 친목과 화합에 기여하고자 대회를 개최한다”며 “승패를 떠나 공정하고 최선을 다한 멋진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