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담양군 사회복지인 한마당대회 성료
제5회 담양군 사회복지인 한마당대회 성료
  • 조 복기자
  • 승인 2019.10.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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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혜림…사회적 약자 돌봄 서로 격려하며 화합의 시간

 

담양군 관내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담양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하종삼)가 지난 24일 금성면 소재 혜림종합복지관 잔디운동장에서 이개호 국회의원, 고병주 부군수를 비롯 협회회원 및 사회복지업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담양군 사회복지인 어울림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사람중심의 사회안전망을 구현하는 복지정책의 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시설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한데 모여 서로의 활동에 대해 격려·표창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투철한 희생·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김윤해(성덕노인전문요양원)씨가 도지사 표창을, 오대훈(온누리재활원장현지(혜림생활원)씨가 군수표창을, 박은순(담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씨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박미영(한마음노인복지센터)씨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유은주(인애요양병원)씨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나유성(담양지역자활센터박인애(화인케어요양원)씨가 담양군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회복지대상 시상에서는 김효진(혜림종합복지관)씨가 대상을, 정하현(혜림주간보호센터)씨가 금상을, 이기숙(수지원)씨가 은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대상 수상자에게는 협회로부터 해외여행의 특전이 주어졌다.

나눔내과의원(원장 손준광)은 사회복지대상 수상자들의 해외여행 경비에 보태라며 300만원을 후원해 박수를 받았다.

하종삼 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날개없는 천사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사회복지업 종사자들의 삶의 질이 더 향상되도록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열정페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여러분의 수고를 잘 안다복지 대상자나 사회복지인들의 처우가 개선되도록 사회복지 관련 입법을 추진하고 다양한 정책이 보완되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