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집회시위 현장의 조력자, 대화경찰관
[기고] 집회시위 현장의 조력자, 대화경찰관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9.10.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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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경찰서 임성택

집회와 시위의 현장 속에서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2018105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화경찰관제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대화경찰관제란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평화로운 집회 진행을 위해 집회현장에서 집회 참가자와 경찰간 소통 창구역할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대화경찰이라는 조끼를 착용하고 활동하는 정보·경비 경찰이다.

이 제도는 2001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반세계화 시위 당시 시위대와 경찰 간의 무력 충돌에 대한 반성적 계기로 서로의 마찰을 중재하기 위해 2008년 스웨덴에서 최초로 시작했다.

우리 경찰에서는 집회현장에서 대화경찰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별도의 표식을 한 조끼를 착용 집회관리를 하고 있는데 초창기 감시하는 것으로 거부감을 느꼈으나 지금은 엄연한 조력자로 자리 잡고 있어 집회현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매 집회시마다 대화경찰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호응이 있으며 이런 제도가 많이 시행돼야 국민들과 우리 경찰이 더욱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대화경찰은 집회 신고 접수 단계부터 주최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불법행위 없는 안전한 집회가 되도록 돕는다. 현장에서는 시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주최측에 전달해 마찰과 갈등이 유발되기 전에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진압 방패와 봉 대신 노란조끼를 입고 집회현장을 지키며 마찰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면 달려가 제지하며 대화로 해결을 한다

집회현장에서 불편사항이 있으면 대화경찰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노란조끼를 입은 경찰관에게 즉시 도움을 청하면 해소될 수 있다. 국민의 관심이 안전하고 성숙된 집회문화를 정착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대화경찰관제의 도입을 통해 선진적인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되어 집회참가자와 경찰간의 갈등이 좀 더 완화되고 서로 웃는 집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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