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주)올빛글로벌 최민우 대표는 지난 3일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담양군복지재단에 240만원 상당의 화장품과 현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주)올빛글로벌은 최형식 담양군수의 아들이 운영하는 제조업체로서 화장품·치약·비누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대나무 천연화장품 담이올은 담양 특산품 대나무를 원료로 만들어진 화장품으로 국내외로 판매되고 있다.

복지재단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읍·면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민우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인 담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강성남 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기탁된 후원물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