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추석명절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담양군 추석명절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 조 복기자
  • 승인 2019.09.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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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일 연휴기간, 담양경찰서·소방서와 협조체계 구축

 

담양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12~154일간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담양경찰서는 특별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담양소방서는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 담양군

종합상황실 운영을 총괄하는 총괄반을 비롯 생활민원반, 성묘객 편의 및 묘원관리반, 보건·진료 대책반, 재난·안전 대책반, 관광안내 대책반 등 6개 분야에 하루 18명씩 편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생활민원반 = 교통·물가대책, 쓰레기 처리, 수돗물 공급과 오폐수처리 등을 맡는다.

특히 급·배수관 및 녹물발생시 즉시 대처하기 위해 수돗물 서비스센터를 가동하고, 하수도 민원발생시 즉각적인 현장출동으로 민원을 처기하기 위해 하수도 민원처리반을 운영한다.

성묘객 편의 및 묘원관리반 = 갑향·오룡 군립묘원에 교통안전요원을 배치, 교통안내 및 주변 환경정리를 통해 성묘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보건·진료반 = 보건소와 병의원·약국이 비상진료체계를 갖춘다.

보건소는 매일, 병의원·약국은 지정일자에 순번제로 진료한다. 야간에는 군청 당직실 근무자에 인계하고, 비상시 1시간 이내에 복귀 가능토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재난·안전대책반 = 재난·위급상황에 대한 만반의 대비를 갖춘다.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구거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광안내반 = 관내 유명 관광지인 한국가사문학관·소쇄원·메타세쿼이아길·가마골생태공원·대나무박물관·죽녹원 등지에 방문객들이 늘 것으로 보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소임을 다한다.

 

#담양경찰서

추석절인 15일까지 특별치안활동을 벌인다.

2~8일 현금을 취급하는 농협·은행·새마을금고·우체국 등 금융기관과 금은방·편의점 등 범죄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자율방법대와 함께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관내 공원묘지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통관리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전념해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범죄예방을 위해 형사순찰활동 횟수를 늘려 가족간의 다툼이 강력사건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키로 했다.

 

#담양소방서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경계근무기간에는 전 소방인력을 투입해 대형공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시작으로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추석연휴대비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소방특별조사에서 화재 위험요소의 사전제거와 화기취급 교육과 더불어 화재취약시설·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컨설팅도 진행했다.

또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고향집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