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초 황예성 학생, 평화통일백일장 ‘대상’
한재초 황예성 학생, 평화통일백일장 ‘대상’
  • 조 복기자
  • 승인 2019.08.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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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재향군인회 주최…한재초 4명 모두 입상 쾌거

 

황예성 한재초교 학생이 지난달 18일 광주·전남재향군인회가 주최한 ‘6·25전쟁 69주년기념 평화통일 백일장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재초(교장 김남호)는 이번 백일장대회에 5학년 황예성 학생을 비롯한 4명의 학생들을 참가시켜 초등부 대상과 최우수상 등 참가한 학생 모두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예성 학생은 통일로 향하는 기차라는 주제로 초등부 대상을 차지, 보훈처장상을 수상했다.

또 함께 참가한 친동생인 황유성(1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인 전남교육감상을, 배솔민(6학년) 학생이 조선대총장상을, 진도연(3학년) 학생이 광주대총장상을 각각 받았다.

대상을 받은 황예성 학생은 전국소년일보 흡연 글짓기대회에서 장려상, 호남예술제 시·운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에 10여차례 입상할 정도로 뛰어난 글짓기 재능을 지녔다.

두 형제의 어머니 전수인씨는 황예성·황유성 형제는 엄마의 책읽는 모습을 보면서 커서 그런지 어려서부터 책을 끼고 다닐 정도로 책읽기를 좋아했다면서 특히 예성이는 서점에 가면 빠르게 두어권의 책을 읽고 난후 책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남다른 재주를 지녔다며 대견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