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하경 판소리전수관(우송당) 현판식
권하경 판소리전수관(우송당) 현판식
  • 조 복기자
  • 승인 2019.08.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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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담양군지부(회장 김동언)는 지난 16일 죽녹원 시가문화촌 내 우송당에서 최형식 군수, 송창근 담양예총 회장, 한국예총 회원, 국악협회 회원,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하경 판소리전수관 현판식을 가졌다.

담양소리전수관에서는 국악교실 운영, 주말 상설공연 등 담양 출신 국창 이날치와 박동실의 맥을 이어 담양의 소리를 계승 보존하는 사업들을 전개하게 된다.

우송당(又松堂)은 일제 강점기때 담양 경제를 좌우하던 우송 국채웅의 사랑채 건물로, 여기에서 박동실이 청년시절 판소리를 수학하던 곳이었는데, 담양군이 허물어질 위기에 처한 우송당을 매입해 죽녹원 시가문화촌으로 이전 복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