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부임한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이 7월 한달동안 관내 주요 소방대상물을 직접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는 등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 순회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부임한 최 서장이 강행군하고 있는 것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비상구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재난발생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소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다.
최 서장은 11일 현재 한마음요양병원, 창평우리병원, 에코농공단지 2곳, 담양시장, 창평시장, 죽녹원, 관방제림 등지를 ▲소화기·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 ▲특성에 맞는 인명대피·비상구 확인 ▲화재예방을 위한 당부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화재 예방에 따른 안전관리 추진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 서장이 현장 방문할 담양관내 소방대상물은 의료·노유자시설 19개소, 공장 12개소, 전통시장 6개소, 문화재·사찰 12개소, 메타프로방스·참단문화복합단지 등 기타 11개소다.
최현경 서장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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