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산에 친환경 먹거리와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개장된다.

담양군과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담빛여행사업단은 오는 25일 추월산 옆 소광장에서 ‘담빛소풍마켓’을 운영한다.

소풍마켓은 풀뿌리공동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과 담양의 농부·청년·상인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시민 참여형 마켓이며, 소풍을 컨셉으로 차별화 된 상설마켓·재능판매마켓·푸드존·놀이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놀 거리가 있는 시장이다.

행사장은 ▲로컬푸드 농산물 및 청년 상인들의 공예품, 새로운 먹거리가 있는 ‘판매존’, ▲추월산 잔디밭을 배경으로 피크닉 돗자리 등을 대여해 여유로이 쉴 수 있는 ‘소풍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소풍마켓은 생태 담양 만들기와 쓰레기 없는 마켓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소풍마켓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과 7월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담빛여행사업단(383-8043)과 소풍마켓 인스타그램(@dambit_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