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경‧임어진 출품작 ‘대나무 다도 세트’ 대상
황미경‧임어진 출품작 ‘대나무 다도 세트’ 대상
  • 조 복기자
  • 승인 2024.05.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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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수상작 발표

 

황미경임어진씨가 출품한 대나무 다도세트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예대전에서는 대나무를 주 소재로 다른 소재와 융복합한 창작품 또는 대나무공예 전통 기술을 이용한 대나무 공예품을 대상으로 학계, 전문가 등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상품성, 실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4개 작품, 193점을 선정했다.

대나무 다도세트는 다도의 특성상 내열 소재와 옻칠로 마감해 내구성을 높이고, 죽세공예 엮음식 기법을 가미한 조형미로 높이 평가받았으며, 문화체육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최경수씨 작품 한 바구니에 담다로 군수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우수상에는 김정효씨 작품 어울림과 서석근씨 작품 신형 차바구니가 선정돼 각각 군수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장려상에는 김관철·전재웅·한경치·김명숙·손민정 등 5명이 수상했으며, 특선 11, 입선 21명에게 수상의 기쁨이 돌아갔다.

실용디자인 분야에서는 조선대 김두하 학생의 대나무파티션 공기청정기’, 전주대 김현수 학생의 ‘3in1 대나무 다기능 무선충전기’, 조선대 김재휘 학생의 대나무 속 휴식이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 8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공예대전 수상작 전시는 오는 11일부터 한국대나무박물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입상작은 다음과 같다.

·복합제품 분야

대상=황미경·임어진, 대나무 다도세트

최우수=최경수, 한 바구니에 품다

우수상=김정효, 어울림·서석근 신형차바구니

장려상=김관철-대나무찻상, 전재웅-죽향궁·한경치-합죽선, 김명숙-조화와공존, 손민정-새로운 과거

특선=임경빈-대나무찻상, 서상태-대나무길이조절 스키폴, 김길수-생활용품, 조은희-숲의 메아리, 박영기-커피타임, 박기완·성덕중-대나무 파크 골프채, 한송화-새싹 자석 쟁반, 정환오-12지신 키링, 서정영-별을 담은 찻상, 황미경·임정환-다름, 장진수-바람과 꿈

입선=이수암-판다의집, 송용삼-인생네비게이션, 권철준-원시인, 이지은-색동 대나무테이블, 임경빈-대나무뿌리빗, 장형익-독서등, 박현영-대나무통기타, 김한수-반짇고리 외 4, 류제표-찻잔받침, 강길순-동행, 김보광-포레스텔라, 박성덕-시호일, 서경선-성실한 시간, 한선숙-대나무, , 바구니, 정창우-오방색을 담은 접시, 고창호-가을향기, 이종필·전선희-천년담양 관광상품, 유영춘-다식바구니, 박효숙·장진수-만사형통, 김정임-조개낭, 유영춘-대통찬합

실용디자인 분야

우수상=조선대(3학년) 김두하-‘대나무파티션 공기청정기’, 전주대(4) 김현수-‘3in1 대나무 다기능 무선충전기’, 조선대(3학년) 김재휘-‘대나무 속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