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김건경)는 오는 14일부터 담양호와 광주호에서 영농철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통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담양지사는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오는 5월 8~10일 시험통수를 통해 수로를 청소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시험통수는 담양호 8일, 광주호 동부간선 9일, 광주호 서부간선 10일이다.
담양호·광주호에서는 담양군 전체 5천499㏊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 7일 현재 담양호의 저수율이 84.2%, 광주호 저수율은 90.1%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모내기와 벼 경작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용수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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