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행복버스’, 창평 현암마을 찾아 복지서비스
‘전남행복버스’, 창평 현암마을 찾아 복지서비스
  • 고재한 창평담당기자
  • 승인 2024.05.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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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지난 25일 창평면 현암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남행복버스는 전남사회서비스원에서 교통·의료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 부족으로 기본적인 사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담양군자원봉사자들과 협업해 치매·혈압·인바디 검사 등 건강검진과 키오스크 교육, 미용, 손톱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담양에서 활동하는 울랄라시니어밴드의 신나는 공연도 주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광덕리 주민들은 고령과 교통 불편으로 소재지 미용실 이용 등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마을로 직접 찾아와 이발과 건강검진도 해주고 매일 사용하는 칼도 갈아줘 좋았다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