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업회의소와 담양군 딸기생산조직 대표자 30여명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농협손해보험 본사를 방문, 재해보험 품목에 일조량 감소로 피해를 입은 딸기가 포함될 수 있도록 약관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농협손해보험 면담에 참석한 이문태 농업회의소 회장, 최구홍 부회장, 최정진 군농민회장, 김석민 손해평가사, 이연출 고서면 딸기농가 등 5명은 일조량 감소로 인한 담양 딸기농가 피해상황을 알렸다.
이에대해 농협손해보험측은 “병충해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가 피해상황과 농가들의 약관개정 요구를 충분히 알고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약관개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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