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노인회 정기총회…올 추진사업 확정
담양군노인회 정기총회…올 추진사업 확정
  • 김정주기자
  • 승인 2024.04.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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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노인회가 정기총회를 열어 올 한해 운영방향을 확정했다.

지난 12일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박영돈 군회장과 12개 읍면 분회장을 비롯 관내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병노 군수, 최용만 의장, 이개호 의원,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송진현 산림조합장, 강성남 문화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노인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보고서를 승인한 뒤 올 사업계획과 수입·지출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올 한해 수행할 주요 사업으로 대통령기 전국 노인 게이트볼 대회, 노인대학 강좌, 한궁대회, 시어어신호등봉사단 등 노인 자원봉사활동 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의결했다.

행사에서는 또한 이남수 용면분회장과 장해숙 담양읍분회 사무장이 공로패를, 향백동할머니 경로당 김순자 회장 등 13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와함께 학업이 우수하거나 예체능을 지망하는 저소득 노인회원 손자녀, 조손가정, 국제결혼가정 자녀 13명이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박영돈 회장은 변함없이 어르신들의 4(四苦)인 빈곤, 질병, 무위, 고독의 현실적인 문제를 노인의 입장에서 해소 및 경감하는데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