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4월 친환경농산물에 담양 ‘완숙 토마토’
전남도 4월 친환경농산물에 담양 ‘완숙 토마토’
  • 김정주기자/국문호 수북담당기자
  • 승인 2024.04.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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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생산하는 완숙 토마토4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토마토는 뉴욕 타임즈 선정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하나로, 맛있고 영양소도 풍부하다.

비타민C, 비타민E,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을 함유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고, 식이섬유가 많아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에 좋은 리코펜도 풍부하다.

최근 수북면의 차인수(53) ‘담토팜대표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완숙 토마토 수확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0년부터 14년 동안 지속해서 실천해 친환경인증을 받았으며 재배 면적은 1.6(무농약 1.3·유기 0.3).

친환경 농법에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체계적 관리로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해 맛과 품질 좋은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정식한 토마토는 10월부터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수확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토마토는 상품성을 인정받아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 로컬푸드 등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100여톤을 생산해 4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한 친환경 완숙 토마토는 담양군 축산원예과(380-2756)에 문의하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