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공동육아나눔터·장난감도서관 개관
담양군, 공동육아나눔터·장난감도서관 개관
  • 서민희기자
  • 승인 2024.04.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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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지난 15일 도시재생어출림센터에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들이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영유아 촉감놀이, 초등학생 코딩수업 등 다채로운 상시프로그램과 돌봄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해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선정돼 8400만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장난감도서관은 군비 2500만원을 들여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해 장난감 보관실과 어린이 간이 놀이 공간을 재배치했다. 7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담양군민은 1가정당 2점의 장남감을 2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사랑방 공간으로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아이 키우기 좋은 담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