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이 9일부터 5월 6일까지 담빛예술창고에서 ‘입력-공간-횡단’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립 불가능한 둘 이상의 입력공간이 형성한 새로운 공간을 통해 물리적인 개념을 이탈한 공간 속에서 통합된 결과물을 도출하는 등 존재하는 실공간과 작품 간의 소통, 이 행위의 초연결성에 관해 다루고자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한 박아론, 윤세영, 이여운 작가는 대형 설치 작품과 더불어 회화, 미디어(영상)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damyangcf.or.kr)를 참고하거나 문화재단(070-7706-0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담양문화재단의 기획전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담양에서도 군민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