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혜림 벚꽃 사생대회 성료
제4회 혜림 벚꽃 사생대회 성료
  • 조 복기자
  • 승인 2024.04.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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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문학초 이진혁, 담양중 정지후 ‘금상’

 

관내 초·중학생, 장애인·비장애인 36명의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혜림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4회 혜림 벚꽃 사생대회에 참여, 그림실력을 겨뤘다.

봄의 벚꽃 풍경 등 자유 주제로 열린 이번 사생대회는 미술이라는 매개체로 잠재된 미적 감각을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사문학초교 이진혁 학생과 담양중 정지후 학생이 사생대회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에는 김순담(담주초교김민(한재초교김유로(담양중윤하린(고서중) 학생이, 동상에는 위서연(담양남초교김준(한재초교김현우(수북중윤진성(담양중) 학생이 뽑혔다.

이병용 혜림관장은 혜림 벚꽃 사생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소질과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발돋움 하길 기대하고 응원한다면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생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남과학대 김정이 교수와 7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