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함평·영광·장성 48.45%…전남 41%보다 높아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22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담양군 투표율은 48.9%를 기록했다.
이는 담양 유권자 4만889명 중 1만9천99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역대 총선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0대 총선 담양 사전투표율은 23.70%,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42.84%였다.
6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남에서는 유권자 156만5232명 중 64만4774명이 사전투료에 참여, 41.1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 가운데 담양·함평·영광·장성의 평균투표율은 48.45%로 나타났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장성 50.04%, 함평 49.77%, 담양 48.90%, 영광 45.90%로 모두 전남 평균 41%보다 월등히 높았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의 사전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3선 의원인 이개호 민주당 후보와 단수공천에 반발한 이석형 무소속 후보간 경쟁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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