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중 입학생 6명 늘었다
수북중 입학생 6명 늘었다
  • 조 복기자
  • 승인 2024.04.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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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 240명 입학…예정 학생수보다 2명 줄어

 

담양 관내 중학교 입학 예정학생이 재배정을 거치며 2명이 줄어들었다.

지난달 29일 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관내 중학교 입학생은 재배정 기간에 6명이 타 지역으로 전학을 가고, 4명이 담양지역 학교로 전학을 와 당초 242명보다 2명이 줄어든 240명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으로 전학을 간 학생 6명은 부모 직장·이사 등의 사유로 광주지역 중학교에 4명을 비롯 군인가족 이주 1, 보성 특수학교 1명 등이다.

타 지역에서 담양으로 학교를 옮긴 학생 4명은 장성남중 2명과 함평중 1, 광주 지역 중학교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장성남중 2명과 함평중 1명은 수북중으로, 광주 중학생 1명은 담양여중으로 전학을 왔다.

관내 중학교간에는 담양중·담양여중·금성중 각 1명이 수북중으로, 창평중 1명이 담양여중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학교별 신입생 변동 추이를 보면 수북중은 당초 예정자보다 6명이 늘어난 37명이 입학했다.

또한 담양중은 광주로 1명이 전학을 가면서 72담양여중은 강원도·보성·순천·수북중으로 1명씩 전학가고 광주·창평중에서 각 1명이 전학오면서 2명이 감소한 63고서중은 광주로 1명이 학교를 옮기며 16창평중은 광주 2명과 담양여중 1명이 전학하면서 22한재중은 변동없이 28명이 각각 입학했다.

금성중은 당초 3명이 입학 예정이었으나 1명이 수북중으로 전학을 가는 바람에 2명에 그쳤다.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모 직장 변동에 따른 이주, 보다 나은 교육여건을 찾아 학교를 옮긴 학생들로 학기초 입학생 수에 변동이 발생했다면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