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는 지난 2일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농업인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농업재해 인정으로 진행될 농작물 피해조사 적극 실시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인정범위 대폭 확대 ▲농업재해대책법·농업재해대책법 시행령 전면 개정 ▲농작물재해보험의 범위와 정부의 보험료 지원 확대 등을 강력 촉구했다.
군의회는 채택한 건의문을 전남의장협의회, 전국의장협의회를 거쳐 대통령실 및 관련 중앙부처에 송부할 예정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은 “이상기후로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성 보장을 위해 피해 농업인에 대한 지원대책이 조속히 마련되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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