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업회의소가 부여군농업회의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와 교류협력 증진에 더욱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6일 농업회의소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장명영 군의원,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남송 축산원예과장, 이문태 담양군농업회의소 회장과 이광구 부여군농업회의소장을 비롯한 두 지역 농업회의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뜻 깊은 출발을 축하했다.
이들은 결연증서 교환을 마친 뒤 담양군 농업회의소와 부여군 농업회의소의 설립과정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문태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의 만남이 두 단체가 우호를 증진하고 동반발전을 추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구 회장도 “원예분야가 발달된 담양과 부여가 더욱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담양군농업회의소는 지난 12일 경북 영덕군농업회의소와 자매결연 체결과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서를 교환했다.
저작권자 © 담양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