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슬로시티 시민강사 양성 교육 실시
담양군, 슬로시티 시민강사 양성 교육 실시
  • 조 복기자
  • 승인 2023.10.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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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18~20일 담빛농업관에서 슬로시티 시민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강사는 슬로시티 가치를 확산하고 슬로시티 비전을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은 한국슬로시티본부에서 맡아 슬로시티와 주민공동체의 행복,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 그리고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화법, 해설법 등으로 진행됐다.

담양은 2007년 아시아 지역 최초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이래 지속적인 슬로시티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등 슬로시티 선도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특강을 통해 슬로시티는 지역이 가진 자연, 전통산업, 문화, 음식 등 고유한 자원을 지키면서 지역민이 주체가 돼 문화와 경제를 살리는 운동이라며 지역 자원인 대나무를 활용한 포장 용기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도입해 지속가능성을 지닌 슬로시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