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업전문가 양성 ‘농업사관학교’ 가동
담양군, 농업전문가 양성 ‘농업사관학교’ 가동
  • 김정주기자
  • 승인 2023.10.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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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비농업인 대상 체계적 전문 농업교육 제공

 

담양군 민선 8기 농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인 농업사관학교가 가동됐다.

지난달 20일 개강한 농업사관학교에서는 49세 이하 청년과 담양에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에게 단계별 전문 농업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농업사관학교 교육생 53명은 실제 영농에 필요한 영농기초 이론, 작물 재배 실습, 선도 농가 현장 견학 등 11월 말까지 1회당 3시간씩 총 6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병노 군수는 농업사관학교에서 최고의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영농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청년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농업체험실습센터의 조성이 완료되는 2026년 이후 농업사관학교를 체류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