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0일 추석을 앞두고 재가장애인 초청 ‘한가위 나눔 잔치’를 마련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오전에 목욕서비스·이미용서비스·한가위 소원쓰기·사진찍기, 오후에 윷놀이·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가위 나눔잔치 행사는 ㈜두레청과에서 200여만원 상당의 과일을 후원받아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새담양라이온스클럽, 담양여성라이온스클럽, 한국부인회 담양지회, 동구라美 봉사회 등 자원봉사단체의 도움으로 많은 손길이 필요한 시각장애인들의 1대1 매칭을 원활히 할 수 있었다.
이병용 혜림복지관 관장은 “재가장애인들이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관심으로 한가위 나눔 잔치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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