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천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취임
윤중천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취임
  • 조 복기자
  • 승인 2023.09.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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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

 

윤중천 창평면의용소방대장이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취임했다.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0일 담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윤중천 의소대 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중천 연합회장은 천양례 여성연합회장, 노길봉·원영자 부회장, 최종덕 사무국장, 김수완·조미례 감사 등과 함께 2년간 담양군의소대 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12개 읍·면 남녀의용소방대 494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화재·재난현장에서 구호활동은 물론 장애가정 소화기 전달, 취약계층 화재감지기 설치, 백신접종 지원 및 방역, 농촌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윤 신임회장은 1993년 창평면 의용소방대에 가입한 이후 창평면의용소방대장과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 감사로 활동하면서 각종 화재예방 활동과 크고 작은 화재·사고 현장에서 헌신해 왔다.

그는 또 담양군4H연합회장,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장과 한농연 전남도지회 부회장 및 사무처장, 담양군새농민회 회장, 창평면청년회장, 창평음식축제 2·3·4·5회 추진위원장 등 지역봉사에도 앞장서 왔다.

현재 담양군농업회의소 식량분과위원장과 창평 삼천친환경쌀단지 대표를 맡고 있다.

윤 회장은 2007년 사회복지부분 담양군민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중천 회장은 “500여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늘 재난·사고현장의 최일선에서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