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푸른잎 학생자치연합회’ 소속 초·중학생 임원 42명이 지난 15~16일 무등산생태탐방원과 영산강문화관 일원에서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기존 중학교 학생회 임원과 새로 선발된 초등학교 임원간 결속을 다지고, 2학기 과제인 ‘비속어 없는 학교 만들기’를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또 승천보와 영산강문화관을 탐방한 뒤 영산강 물줄기를 황포돛배를 타고 이동하며 인간이 자연과 함께 공생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쓰레기를 줍고, 생태환경 살리기 플래시몹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지9하는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표어가 적힌 종이박스 팻말 들고 환경사랑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대나무 푸른잎 학생자치연합회 임원진에는 중학교 송민후 회장(금성중)과 임준상 부회장(수북중), 초등학교 서준우 회장(담주초)과 신무진 부회장(만덕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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