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효사랑봉사회(회장 박영수)는 지난 13일 대전면 행복센터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효사랑봉사회는 이날 면내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400인분을 준비, 이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20명에 대해서는 생활관리사를 통해 짜장면을 직접 배달했다.
또한 담양추월밴드가 짜장면 나눔 자리에서 노래와 색소폰연주 등을 공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하도록 했다.
조장옥 금농반점 대표는 “비록 자장면 한 그릇이지만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흐뭇하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개호 국회의원은 “지역민들과 화합의 한마당 자리를 마련해 준 효사랑봉사회와 추월밴드에 감사를 전한다”며 “고향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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