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제5기 다문화엄마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다문화엄마학교는 내년 1월까지 20주 과정으로 초등과정 국어·수학·사회·역사·실과·도덕·과학 등 7개 과목을 온라인과 출석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입학한 7명에 대한 출석수업은 격주 단위로 토요일 오전 10~ 낮 12시 여성회관 4층 회의실에서 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에게는 테블릿 PC와 교재, 교통비, 학업장려금 등이 지급된다.
자녀들이 중학생이 되면 수학과 영어과목 보충교육과 멘토링도 제공된다.
손순용 센터장은 “자녀의 학습지도만이 아니라 자녀와 소통하며 더 화목한 가족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엄마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다문화엄마학교는 4기까지 모두 26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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