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모 황굼협동조합 대표가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손 대표는 최근 국회의원 회관에서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주최로 열린 제41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농축산업(곤충) 분야 신지식인 인증패를 받았다.

손 대표는 담양군곤충자원연구회 회장으로 2018년 식용곤충 종충사육 및 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우량 종충을 연중 생산해 소득 향상은 물론, 현장 견학·평가회 등을 통한 기술 보급에 앞장서는 등 대한민국 곤충산업의 발전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손승모 대표는 “지역 곤충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술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곤충에 관심을 갖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곤충산업이 새로운 농업 미래를 설계할 식량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지식인 인증은 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사회를 혁신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