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주 청옥종합건설 대표가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장에 취임했다.

박 협의회장은 지난달 31일 임기를 마친 조용근 전임 협의회장의 뒤를 이어 9월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제21기 민주평통 담양협의회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총괄선대본부장, 광남일보·호남신문 담양주재기자, 담양체육회 육상하키협회 이사, 담양JC 전남지구 이사 등을 역임했다.

박형주 신임 협의회장은 “북핵·미사일 위기와 한·미·일 3각 공조 등 한반도 주변정세가 엄중한 시국에 민주평통 담양협의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됐다”며 “국제정세와 북한의 실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통일시대에 대비해 지역 통일기반 구축을 도모하는 등 현실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주 담양협의회장 취임과 함께 지역대표 위원 11명, 직능대표 위원 36명 등 제21기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 자문위원 48명이 새롭게 구성됐다.

지역대표 위원은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최용만·박준엽·이기범·장명영·정철원·조관훈·최용만·최용호·최현동·박은서 군의원 등이다.

직능대표 위원은 △강병순 대전면주민자치위원 △강순옥 전 담양문화원 이사 △권애영 양지엔텍대표 △기세출 와우후레쉬 대표 △김미선 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위원회 부위원장 △김성계 전 후계농업경영인 사무국장 △김승철 창대글로리솔라 대표이사 △김승현 빛솔스튜디어 대표 △김양희 전 전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지연 흥국그린조경 대표 △김향자 담양노인복지타운 생활지원사 △김혁 테일리프레시 대표 △박명자 진웅산업 대표 △박미정 에코카페 대표 △박영수 한진종합철물 대표 △설재기 흥국그린조경 부사장 △송석찬 참푸른글로벌 대표이사 △안명용 전 두장마을 이장 △유승희 전 경원종합건축소장 △이대권 뜨리디미디어 대표 △이승환 스마트솔로션 대표 △이제윤 전 여수진남여중 교장 △이철호 한국작물연구소 대표 △이희 무지개재가장기요양센터장 △정가람 용춘건설 부장 △정영자 전 전남도민원메신저 군대표 △정회정 삼성디지털프라자 담양점과장 △조명순 전 고서면장 △조승준 에스제이이엔지 대표이사 △조영종 봉암건설 대표 △조용근 고서농협 이사 △진철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최영목 축산업 대표 △한만순 전 담양군노인복지타운 원장 △한상호 금성농협 비상임감사 △허준 미주한옥정원조경산업 대표 등이다.<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