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실제판소리 학당, 판소리 전승 노력
박동실제판소리 학당, 판소리 전승 노력
  • 조 복기자
  • 승인 2023.08.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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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실제판소리열사가학당(전승교수 권하경)이 조선시대 이날치박동실로 이어온 담양의 역사깊은 판소리 역사를 알리고 보존·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동실제 판소리 수강생들은 지난 12일 제23회 장보고국악대전 판소리부문에 출전, 박동실제 판소리 심청가을 선보였다.

권하경 명창은 한국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전주국악방송 토요일코너 판소리 학당에 출연, 담양 최초로 작사·작창돼 전승돼 온 박동실제 창작판소리 열사가 안중근의사가유관순열사가를 열창하고 박동실제 판소리 역사와 창의예술세계를 알리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박동실제 판소리는 오는 9월 매주 토요일 전국 방송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강성남 원장은 박동실제 창작판소리 열사가(안중근·이준·윤봉길·유관순)와 박동실제 심청가가 향토무형문화재 및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전승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