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동신대 교수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장성 출신으로 김양수 전 장성군수의 딸이기도 한 김영미 교수는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중이다.

김 교수는 이번 중앙당 당직 임명을 계기로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한국과 중국·러시아와의 경제교역 질서 정상화 등 당면한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야 하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김 교수는 대학에서 관광경영학을 가르치는 관광전문가답게 담양·함평·영광·장성을 광주시의 위성도시라는 특성을 살려 천혜의 자연자원과 AI기반 디지털 첨단기술을 융합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및 체험 인프라를 대거 확충해야 한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또한 광주공항 통합과 함께 추가 SOC 확충에 앞장서 무안국제공항을 우리나라 국토 서남권의 대표 공항으로 탈바꿈시키고, 광주·전남·부산·경남의 초광역 경제생태계를 구축해 ‘지방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 민주당 전남도당 윤리심판원 부원장을 6년째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