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8일 ‘2023년 담양군 미래교육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미래교육발전협의회는 위원장인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장, 학부모, 교육 분야 전문가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날 미래교육발전협의회 위원 17명을 위촉하고, 교육지원 현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육사업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군은 민선 8기 지역교육 활성화로 찾아오는 인문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인장학금 신설과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지원 정책 등 올해 4개 분야 9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력 ▲교육 관련 정책 제안 ▲지역인재 육성 및 지원 ▲우수학교, 교육시설 육성 등에 대한 안건들을 협의하고 자문하는 역할로 교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군 미래교육발전협의회가 진정한 교육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맞춤형 교육정책으로 찾아오는 담양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명의 미래교육발전협의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당연직=이병노 군수, 강경원 행정국장, 김병규 행정과장

▲위촉직=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숙자 가족행복과장, 남우주 건강증진과장, 이규현 도의원, 박은서 군의원, 박장규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선명완 송강교 교장, 천종훈 전남도립대 평생교육원원장, 이용호 동신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오명봉 담양학부모회연합회장, 김미란 담양학부모회연합회 부회장, 설재현 담양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정종갑 주민자치연합회회장, 범룡석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이정옥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 김진숙 담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손순용 담양가족센터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