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담양읍향우회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재경담양읍향우회는 지난 3일 성동구에 위치한 레노스블랑쉬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열어 김성수 회장의 1년 연임을 의결하고, 향우회 발전과 향우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는 이성백 군향우회장과 임원, 이은성 읍향우회 상임고문, 신명자 명예회장과 읍향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향에서도 김동진 읍장과 읍 주민 등 20여명이 상경해 향우들의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택주 고문과 신명자 명예회장, 박수열 산악회장이 ‘죽향사랑 공로패’, 이상관 담죽회 사무국장이 ‘담죽회 공로상’, 김계섭 읍향우산악회 사무국장이 ‘읍향우회장 감사장’을 받았다.

김성수 회장은 “코로나를 극복하고 많은 향우들이 총회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1년이 더 연장된 임기동안 향우회 발전과 향우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