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산악연맹(회장 조영구, 사무국장 송희정)=회원 40명은 지난 4일 충남 월영산 일대를 산행했다.

일행들은 금강 상류에 위치한 월영산을 비롯 기암귀석과 강이 어우러진 부엉산, 자주빛 버섯 약초가 많이 나는 자지산 등을 잇는 둘레길에서 신록과 상큼한 바람을 주는 초여름 산행의 맛을 만끽했다.

 

▲재경대전면향우산악회(회장 최영군, 수석총무 정호용)=회원 51명과 고향 산악인 35명은 지난 4일 대전면 병풍산을 산행했다.

회원들은 한재 정상에서 출발해 투구봉, 깃대봉 정상을 거쳐 원점으로 돌아오는 3.4㎞코스와 한재골 근린공원 코스, 대야제 데크길 코스 등 3코스로 나눠 걸었다.

산행을 마친 회원들은 살구나무집 식당으로 이동해 고향 친지, 지인들과 함께 만찬을 즐기며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봉산산악회(회장 송진, 총무 이선혜)=회원 20여명은 지난달 28일 장성 축령산 일대를 트레킹했다.

회원들은 당초 예정됐던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일정을 비 예보로 취소하고 축령산의 편백숲을 찾았다.

조금씩 내리는 빗속에서 진한 편백나무향에 취하고 장성호로 이동, 수변을 걷는 숲속길 트레킹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