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진숙)은 4월부터 10회에 걸쳐 진행했던 ‘플로깅’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꿈드림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천천히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꿈드림 청소년 6명은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해 관방제림, 소방서, 담양군청, 국수거리, 프로방스 등 담양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꿈드림 청소년은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던 내가 사는 곳의 환경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 꿈드림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개인 맞춤형으로 검정고시, 노동부 취업패키지 연계,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사회진입과 학업복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