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자치신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가 실시한 ‘언론인 전문연수’에 참가했다.

지난달 2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대면으로 열린 연수에는 본지 조복 취재부장을 비롯 광주·전남 주간신문 소속 언론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주간지의 콘텐츠 경쟁력을 위한 기자의 보도사진 촬영과 신문 편집과 제목 원칙 등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김진수 광주일보 사진부 차장은 ‘보도사진 촬영과 활용하기’ 강의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과 편집방법, 보도사진 상황별 촬영 등 자신만의 노하우를 설명하고, 직접 사진 시연하며 빠른 이해를 도왔다.

김용철 한겨레신문 편집부장은 ‘편집과 제목으로 매체경쟁력 확보전략’이란 주제로 ‘지면·디지털 뉴스 제목 디테일 살리기’와 ‘제목의 10가지 원칙’ 등을 설명한 뒤 참석한 각 신문사 신문을 일일이 분석해 함께 해법을 논의하는 열정을 보여 호응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보도사진과 신문 편집의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공유했다”며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속있는 콘텐츠를 배우는 유용한 강의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