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담양군산악인한마음대회’에서 가장 많은 회원들의 참가와 회원 모두가 완주한 하나로산악회가 1등을 차지했다.

담양군산악연맹(회장 조영구)은 지난 6일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길 일원에서 ‘제1회 담양군산악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비오는 날씨에도 담양군산악연맹에 가입된 읍·면 산악단체와 동호인 500여명이 비옷과 우산을 챙기고 참가해 산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담빛 야외음악당 광장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단체별로 행사장을 출발해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길 등 6㎞ 코스를 트레킹했다.

이번 대회는 코스 완주와 회원간 단합심, 대회규칙 준수, 등산장비 지참여부 등의 심사로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에서는 하나로산악회에 이어 한빛신협산악회가 2등, 비봉산악회가 3등 했다.

이밖에도 건강상은 이토산악회, 클린상은 용추행복산악회, 실버상은 한밭산악회, 화목상은 산들산악회, 감투상은 봉산산악회, 특별상은 고서죽향산악회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