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 누리길 불법쓰레기 깨끗이 정비
광주호 누리길 불법쓰레기 깨끗이 정비
  • 조 복기자
  • 승인 2023.05.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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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불법쓰레기와 플라스틱 폐기물 불법투기로 관광객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광주호 누리길 제2 데크구간이 깨끗이 정비됐다.

담양군은 누리길 연장 데크구간 개통후 불법쓰레기를 방치하고 있다는 여론<본지 420일자 3면 보도>에 따라 가사문학면 공무원, 주민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화를 펼쳐 일대를 청소했다.

본지는 재차 누리길 데크구간 현장확인을 통해 남아있는 생활쓰레기와 낚시꾼 폐 움막과 데크 공사후 버려진 나무 적재물 등의 실태에 대해 추가 지적했다.

이에대해 가사문학면은 숲속에 방치된 폐 움막과 생활쓰레기를 추가로 정리했으며, 담양군은 데크 공사후 쌓아둔 나무 적재물을 빠른 시일내에 치우기로 했다.

특히 군은 앞으로도 누리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불법투기나 환경오염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누리길 방문객들은 주변이 깨끗이 정비 되고 나니 무등산과 광주호의 풍광이 더 아름다워진 것 같다면서 더불어 주민과 이용객이 더 많은 관심으로 누리길을 내 집처럼 깨끗하게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