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지침리 파리바게뜨 1㎡당 178만5천원
용면 도림리 산 96원…5월30일까지 이의신청
용면 도림리 산 96원…5월30일까지 이의신청
담양군의 평균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도에 비해 5.56% 하락했다.
관내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담양읍 지침리 파리바게뜨로 1㎡당 178만5천원(589만여원/평)이며, 가장 낮은 곳은 용면 도림리 산 152로 1㎡당 96원(317원/평)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시지가 하락은 국토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조정에 따라 과도한 국민 조세 부담 완화, 경기침체, 집값 하락 등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경기침체 및 전형적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부동산 거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올 1월1일 기준 관내 22만9천245필지에 대한 자세한 개별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 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담양군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담양군과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행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기간 안에 반드시 확인해 재산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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