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 백제문화권 인문학 답사 ‘성료’
담양문화원, 백제문화권 인문학 답사 ‘성료’
  • 서민희기자
  • 승인 2023.04.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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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문화원은 지난 13일 회원 150여명과 함께한 인문학 답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담양문화원 인문학답사는 회원들의 역사 의식을 함양하고 회원간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1년에 한 번 운영하는 행사로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재개됐다.

답사는 백제문화권인 익산시의 미륵사지 국립박물관과 왕궁리 유적박물관, 항아리정원 고스락등지를 탐방하는 3코스로 이뤄졌다.

강성남 원장은 익산 왕궁리 유적을 둘러보며 백제무왕 왕궁터로서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왕궁건설의 원리와 기술을 공유했음을 알게 되고, 유리와 금제품을 생산했던 공방과 대형화장실 등 우리 민족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다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이번 답사를 계기로 담양문화원 회원들의 역사문화의식 함양과 내고장 문화알기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