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현 전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장이 제20대 담양군산림조합장에 취임했다.

담양군산림조합은 지난 23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조합원과 이병노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진현 신임 조합장의 새 출발을 알렸다.

송 조합장은 3·8선거에서 ‘현직 프리미엄’을 여유있게 극복,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송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청사 이전 ▲산림 로컬푸드와 나무판매장 개장 ▲수목원과 힐링숲체험장, 산림복지휴양센터 등 민자 사업 장려 ▲산림조합 신용과 경제사업 확대 ▲조합 임가 소득증대 및 산림복지 증진 등 선거과정에서 조합원에 약속한 공약을 임직원과 함께 잘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다짐했다.

송진현 조합장은 또 “임산물을 직접 생산·유통하는 임업인이자 임업분야 경영성과를 인정받은 신지식인으로서 담양군 임업의 성장과 발전을 바라는 조합원과 산주들의 염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조합원 소득증대와 산림지원사업으로 임업인들이 더 행복해지도록 산림조합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