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17~20일 영광군 일원에서 열린 제63회 전남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수상했다.
담양군은 이번 대회에 20개 종목 184명의 선수가 출전해 당구와 사격, 태권도 등 6개 종목에서 메달입상자를 배출했다.
먼저 사격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양화경·조수현·한다빈·박준환 선수가 1천786점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당구 일반부 포켓볼(9볼) 서서아 선수와 태권도 남자 +87㎏급 배윤민 선수가 값진 금메달을 안겼다.
이와함께 탁구 여자부 단체전 김미숙·손향숙·고윤희 선수, 복싱 남자 –56㎏급 김준혁 선수, 자전거 1천800m 도로독주 신동일 선수, 사격 일반부 개인전 양화경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정영창 담양군체육회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로 도민체전을 무사히 다녀 올 수 있었다”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들은 물론 최선을 다한 페어플레이로 선전한 종목별 선수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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