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식 창평농협장이 지난 21일 창흥학당에서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조합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박태식 조합장은 3·8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담양지역 당선자 중 78.1%라는 최고득표율을 기록했다.
박태식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원을 섬기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은 물론 철학과 비전을 가진 리더로서 농협발전에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며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미래농업을 준비하며 조합원 본위의 창평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또 “창평농협이 새롭게 출범한다는 신념과 각오로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조합원에게 꼭 필요하고, 조합원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임직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정원실 이임 조합장은 3연임하는 동안 창평농협의 내실화와 조합원 실익증대에 기여해 창평농협과 작목반,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정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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