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식 전무가 전남·광주한우협동조합장에 취임했다.
전남·광주한우협동조합은 지난 15일 남도한우 2층에서 조합원과 TS사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조합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취임 조합장의 뜻에 따라 소수의 임직원과 조합원만으로 조촐하게 치러졌다.
전남·광주한우협동조합 태동때부터 18년간 함께한 최윤식 조합장은 3·8선거에서 큰 표차로 당선됐다.
최윤식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적극적인 사료판촉 증가 ▲생축사업 활성화로 사육두수와 축사확보 ▲남도한우의 온라인 판매 증대 ▲광주인근에 정육판매장 개점 ▲한우협동조합 연합회를 통한 조합원 저금리 정책자금 확보 등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최윤식 조합장은 “조합의 오늘이 있기까지 18년을 함께한 이임 설재현 조합장의 역량과 노하우를 잘 계승하겠다”며 “조합원들의 권익증진과 소득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조합이 한단계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대와 2·3·4대 조합장을 연임하는 동안 한우직매장과 ‘남도한우’ 식당의 기틀을 다진 설재현 이임 조합장에게 감사패와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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