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2조팀, 담양게이트볼협회장기 ‘우승’
수북2조팀, 담양게이트볼협회장기 ‘우승’
  • 조 복기자
  • 승인 2023.03.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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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2조팀 ‘준우승’, 봉산1조·봉산3조팀 ‘공동3위’

 

수북2조팀이 올들어 처음으로 열린 담양군게이트볼협회장기를 품에 안았다.

담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국인홍)는 지난 24일 창평면에 소재한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관내 12개 읍·24개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3회 담양군게이트볼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남녀 구분없이 주장을 포함한 6명으로 구성된 팀을 3~4개팀씩 묶어 조를 편성하고, 조별 1·2위팀이 16강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북2조팀은 본선에서 대덕2, 수북1, 봉산1조 팀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서 맞붙은 창평2조팀을 거뜬히 물리쳐 우승기의 주인공이 됐다.

봉산1조팀과 봉산3조팀은 공동 3, 8강까지 진출한 수북1·봉산2·창평1·대전1조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승팀에는 우승기·상장과 상금 30만원, 2위팀은 상장과 상금 20만원, 32팀은 상장과 상금 각 10만원, 장려상 4팀은 상장과 상금 각 5만원이 수여됐다.

국인홍 회장은 동호인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협회장기 읍·면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면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게이트볼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