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는 지난 9일 경찰관의 마음 건강증진과 중요범죄 가해자·피해자의 심리 회복 지원 자문을 위해 동신대 상담심리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담양 경찰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찰관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심리상담을 통해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학대·스토킹 사건 등 중요범죄를 해결하는 경찰활동을 하게 된다.
박송희 서장은 “경찰관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는 주민의 안심 치안과 직결된다”며 “심리 상담기법을 활용하여 주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의 가·피해자를 위한 회복적 경찰 활동에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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