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태 (유)담양화물 대표가 제29대 전라남도화물협회 이사장에 당선됐다.

송경태 당선자는 지난 24일 300명의 정회원 중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총회에서 1차투표에서 과반을 넘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는 기쁨을 누렸다. 임기는 3년.

송경태 신임 이사장은 담양군통합체육회 사무국장과 상임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전남도교통연수원 감사와 전남도화물협회 부이사장을 맡아왔다.

송경태 신임 이사장은 “현 정부가 추진중인 화물운송정상화 방안은 업계의 근간을 흔드는 악법”이라며 “화물운송업계를 혼란스럽게 하는 악법이 국회에 상정되는 등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일을 숙명으로 여기고 반드시 돌파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송 이사장은 또 “회원들과 소통하며 하나되는 협회와 공제를 만들겠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회원 권익과 업계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